메뉴

미스 이탈리아는 죽지 않아

미스 이탈리아는 죽지 않아

2025 98분 영화

미스 이탈리아 대회의 화려함을 책임져 왔던 파트리치아 미릴리아니. 세월이 흐르면서 스캔들과 미의 기준 변화 등으로 그 위상이 흔들리자 쇠락해 가는 미인 대회를 살리기 위해 분투한다.

바로보기

출연진

출연파트리치아 미릴리아니

제작 연도

2025

상영 시간

98분

추천 콘텐츠

잔챙이

낚시 유튜버로는 잘 나가지만 배우로서는 무명인 호준. 유튜브가 아닌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길 꿈꾸며 그는 낚시 촬영을 가는데... 그 저수지에서 얼마 전 영화 오디션에서 자신을 떨어트린 남감독을 만난다. 낚시터에서는 왕이자 스타인 호준의 세계에 등장한 남감독. 과연 누가 잔챙이일까?

잔챙이

2025 · 영화

업데이트: 2025-07-25

더 로드

대재앙 이후 황폐해진 세상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생존을 위해 힘겹게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더 로드

2010 · 영화

업데이트: 2025-07-28

미키 17

“당신은 몇 번째 미키입니까?” 친구 ‘티모’와 함께 차린 마카롱 가게가 쫄딱 망해 거액의 빚을 지고 못 갚으면 죽이겠다는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떠나야 하는 ‘미키’. 기술이 없는 그는, 정치인 ‘마셜’의 얼음행성 개척단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고,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지원한다. 4년의 항해와 얼음행성 니플하임에 도착한 뒤에도 늘 ‘미키’를 지켜준 여자친구 ‘나샤’. 그와 함께, ‘미키’는 반복되는 죽음과 출력의 사이클에도 익숙해진다. 그러나 ‘미키 17’이 얼음행성의 생명체인 ‘크리퍼’와 만난 후 죽을 위기에서 돌아와 보니 이미 ‘미키 18’이 프린트되어 있다. 행성 당 1명만 허용된 익스펜더블이 둘이 된 ‘멀티플’ 상황.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현실 속에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자알 죽고, 내일 만나”

미키 17

2025 · 영화

업데이트: 2025-07-26

아가미

"저기 위에 호수 말이야. 엄청 깊어 보이던데, 빠지면 못 나오겠지?" 재혼 가정에 적응하지 못해 성인이 되자마자 배우의 꿈을 이유로 집을 나와 작은 극단에서 생활하고 있는 승원. 오랜 시간 녹록치 않은 극단 생활을 이어가던 중 7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갑작스레 듣게 된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혹은 생각지도 못한 소식에 충격을 받았는지, 승원은 충동적으로 극단을 그만둔다. 그 길로 어릴 적 살던 가족의 집으로 돌아간 승원은 티비조차 잘 나오지 않는 그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몇 일을 흘려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복 남매인 가현이 갑작스레 집으로 오게 된다. 승원이 집에 와 있는 줄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이것저것 먹을 것까지 챙겨온 가현.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량진으로 독립을 원하고 있었고, 홀로 남겨질 엄마가 걱정된 그녀는 새엄마의 집으로 들어와 살라고 승원에게 제안한다. 대수롭지 않게 그녀의 말을 흘려 들었지만, 자꾸 그녀의 말이 머리 속에서 맴도는 승원. 가현이 찾아온 이후로 무기력하게만 하루하루를 보내던 승원의 주변에서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마치 이 집에 자신과 가현 외 다른 무언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승원. 이유를 알 수 없는 의문스런 주위의 모든 것들이 그를 불안하게 한다.

아가미

2024 · 영화

업데이트: 2025-08-18

포기브 어스 올

종말 이후의 세상에서, 바이러스는 인간을 폭력적이고 미쳐버린 식인종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외딴 산장에 피난한 어머니는 절망에 빠진 채 상처 입은 낯선 사람이 희망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올 때까지 말입니다

포기브 어스 올

2025 · 영화

업데이트: 2025-08-08

분노의 윤리학

그녀의 죽음에 얽혀 있는 4명의 남자들 도청한 남자, 이용한 남자, 스토킹한 남자, 간음한 남자 그리고 생명보다 자존심이 훨씬 소중한 여자 누가 제일 악인이지? 우리는 그녀를 알고 있다. 어느 날,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다. 회원제 룸살롱에서 일하던 호스티스이자 학생, 동시에 대학교수의 불륜 상대였던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은 서로의 존재를 눈치 채게 된다. 여대생의 옆집에 살면서 그녀를 도청하는 경찰, 삼촌을 자임하던 잔인한 사채업자, 끝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킹하던 옛 애인, 아내 모르게 불륜을 저지르던 대학교수. 그들은 그녀를 알고 있다. 그녀가 살해됐다. 평소 누구보다 평범하고 점잖은 얼굴을 한 채 살아왔던 이들은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분노를 발견하고, 죽음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기 시작한다. “남한테 피해 준 적 없어.” “돈만 벌면 돼.” “사랑해서 그런 거야.” “아내만 모르면 돼.” 이기적 욕망으로 자신을 가리고 서로를 응징하려 드는 네 남자는 이제 악질적으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다. 누가 제일 악인이지? 자신만은 순결하다고 주장하는 네 사람 앞에 또 다른 여인이 나타난다. 살인보다 불륜이 더 참을 수 없는, 자존심을 다친 것이 무엇보다 불쾌하고 화가 난 여자는 묻는다.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서로를 심판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만들어 낸 분노의 연쇄 고리 속에서 사건은 점점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간다.

분노의 윤리학

2013 · 영화

업데이트: 2025-07-27